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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전국 최초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도민·교직원 평가단이어 교육 3주체 참여 4기 청소년 40명 구성… 이달말까지 활동 ‘임태희 교육감 공약’ 종합 보고서 작성 현장 적용 실태 살피고 개선 방안도 제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최고등급 성과 주민소통분야 98점… 20일부터 5기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청소년이 주도해 교육정책을 검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평가단인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 평가단, 교직원 평가단을 운영 중인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까지 운영함으로써 교육 3주체 모두가 경기교육 정책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소속 학생들이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학교와 학생 관련 도교육감의 공약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2023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벌써 4기째 운영하고 있다. 4기는 총 40명의 도내 청소년으로 구성됐고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활동한다.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그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각종 공약을 들여다보며 교육감 공약평가 종합 보고서 등을 작성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1기 실천단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및 AI튜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등의 공약을 평가했고 2기는 정책구매제도나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분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소속 학생들이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의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운영에서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주한미군사령부]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당시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태세의 전략적 유연성을 지지하는 성명을 한국 정부가 발표토록 요구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주한미군 태세의 전략적 유연성이란 주한미군을 대북 억제뿐 아니라, 대중국 견제로 그 용도를 확장하는 것을 뜻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행정부가 관세를 외교·안보·정치와 관련해 다른 나라의 양보를 얻어내는 데 활용하려 한 사례를 소개하며 ‘한·미 합의 초기 초안’을 보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미 정부는 ‘대북 억제를 계속하는 동시에 대중국 억제를 더 잘하기 위한 주한미군 태세의 유연성을 지지하는 정치적 성명’을 한국 정부가 발표하는 안을 검토했다. 주한미군은 그동안 북한의 침공을 막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불안 등 중국의 정치·군사적 부상을 억지하기 위해 주한미군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미 정부는 또한 약 2만8500명의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해야 할 방위비 분담금을 증액하기를 원했다고 WP는 보도했다. 또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8%로 증액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 역시 검토했다고 한다. 이번 초안은 한·미 관세 협상을 앞두고 한국에 요구할 사항들을 미국의 각 정부 부처가 제기한 것을 모은 것이다. 다만 지난달 30일 한·미 정부의 관세 합의 발표에 안보 관련 내용은 들어 있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관세 협상 논의는 통상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논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WP 보도에 비춰보면 미 정부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국방비 인상에 명시적인 동의를 밝힐 것을 원한다는 정황이 파악된다.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에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