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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뉴스데스크]◀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전부터 계속돼온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들의 실체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법조팀 구승은 기자와 복잡한 수사 상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구 기자, 특검이 내일부터 곧바로 김건희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한다고요?◀ 기자 ▶네, 특검은 서울남부구치소에 있는 김건희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는데 김 씨 측은 내일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검은 모든 의혹의 정점인 김건희 씨를 여러 차례 불러서 조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다만, 김 씨 측은 내일 이후 진행될 소환에도 응할지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했습니다.기소 전까지 최장 20일 동안의 구속수사가 가능해지면서 수사가 동력을 얻은 건 분명해 보입니다.우선 영장에 기재된 세 가지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혐의는 증거와 진술이 상당 부분 축적돼 있습니다.그래서 이 혐의로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기기 전에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보강 수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특검이 오늘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관련 업체와 감사원을 압수수색 했고, 통일교 교인 당원 가입 의혹 관련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도 나섰는데요.이제 앞으로 남은 수사는 또 뭐가 있을까요?◀ 기자 ▶네, 오늘 첫 강제수사에 나선 대통령실 관저 특혜 의혹도 대표적이고요.특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 김예성 씨의 신병도 확보해서 이틀째 조사했습니다.또,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조사가 다음 주 월요일 진행될 예정입니다.특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씨에게 청탁하며 건넨 걸로 알려진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실물을 추적하고 있는데요.전 씨는 물품 행방을 안 밝히고 잃어버렸다는 진술 등으로 일관해왔는데, 특검에선 달라질지 주목됩니다.윤 전 본부장의 윗선이라 할 수 있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출석 조사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또 다른 논란의 고가품이죠.'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의 행방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이 시계를 대신 사다 줬다는 서 모 씨는 오늘 MBC에 시계값 3,500만 원 중 500만 원만 김 씨에게 받았고, 나머지는 김 씨 인척에게 받기로 했다고 새 [뉴스데스크]◀ 앵커 ▶우리에게는 광복, 일본에게는 패전 80주년인 올해.전쟁 범죄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할 일본에선, 오히려 극우 세력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극우 정당은 특히 외국인에 대한 배제와 혐오를 양분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당연히 한일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겠죠.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쿄에서 북서쪽, 차로 두 시간여를 달리면 군마현 오오이즈미마치에 도착합니다.인구 4만 명의 작은 지자체인 이곳은 일본 내에선 외국인 마을로 유명합니다.인구의 약 22%는 외국인이고, 그중 절반 이상이 브라질 혹은 페루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경제를 이끄는 지역입니다.[주민/브라질 국적] "(일본 산 지) 15년 됐어요. <하시는 일은요?> 파나소닉에서 일합니다."그런데 이런 곳에서 외국인 배제를 주장하는 극우 성향의 참정당 후보가 지난 선거에서 최다 득표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인 퍼스트'가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크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이토이 마사노부/오오이즈미마치 국제교류회장] "(30년 전엔) 중소기업은 구인난이 심했습니다. 거기에 일본계 외국인들이 와서 일하게 된 거예요."대신, 인기 극우 유튜버 출신이 당대표인 참정당의 주무대, SNS에선 혐오와 차별의 목소리가 쉽게 힘을 얻었습니다.가미야 대표의 연설 영상엔 '8월 15일 가족과 함께 야스쿠니에 참배할 것"이란 극우 성향 지지자들의 댓글이 가득합니다.[참정당 지지자] "일본을 열심히 생각해 주고 있구나 싶어 기쁩니다."3년 전 1석에 그쳤던 참정당은 지난달 참의원 선거에서 14석을 얻으며 빠르게 세를 불렸고, 이후 여론조사에서는 창당 5년 만에 자민당에 이어 지지율 2위 정당으로 올라섰습니다.패전 80년인 올해 분명한 현실이 된 극우의 약진은 일본의 위기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시라토리 히로시/호세이대학 교수] "일본 정치의 보수화, 더 나아가 우경화를 주변국가에서 우려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참정당 반대 시민] "대일본제국헌법 시절로 되돌리려 하고 있어요. 전쟁이 나고 말 겁니다."극우 정당의 이같은 빠른 성장이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새로운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이유승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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