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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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던 미국과 러시아가 현지 시각 15일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우크라이나 휴전 담판을 짓기 위한 만남,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월드 이슈 이랑 기자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되는군요. 원래는 트럼프 대통령이 8일까지 전쟁을 멈추라고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지 않았었나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에 전쟁 안 끝내면 안될 것처럼 최후통첩을 했잖아요? 그런데 러시아에 위트코프 미국 특사를 보내는 등 물밑에서 대화를 시도하면서 일단은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서 이야기해 보자, 이렇게 풀린 건데요. 알래스카 어디서 만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앵커리지 모처나, 알래스카 미군 기지에서 대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오려면 트럼프 대통령도 워싱턴 DC에서 8시간 이동하고, 푸틴 대통령도 9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미국과 러시아 모두 상호 불편한 장소다, 양국 어디도 가깝지 않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회담 장소로 정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앵커] 딱 양국 중간쯤서 만나는 군요. '불편한 장소'만큼이나, 견해차도 상당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토 스와핑'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어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둘 다 모두 영토를 양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는 건데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리고 약간의 (영토) 교환이 있을 것이고, 영토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사용할 단어는, 아시다시피, 그들에겐 변화가 있을 겁니다."] 양국이 영토를 맞바꾸거나 국경선이 변하게 될 것이란 주장인데, 푸틴 대통령은 생각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 먼저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인데요. 다 이긴 싸움을 영토까지 교환하면서 끝내려고 하진 않겠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잠깐 휴전하는 정도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보고자 하는 의도가 큰데요. 유럽 정상들은 벌써 '러시아는 크게 양보하는 게 없어 보인다', 그저 미국의 새로운 제재를 피하기 위해 시간벌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 [앵커]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던 미국과 러시아가 현지 시각 15일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우크라이나 휴전 담판을 짓기 위한 만남,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월드 이슈 이랑 기자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되는군요. 원래는 트럼프 대통령이 8일까지 전쟁을 멈추라고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지 않았었나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에 전쟁 안 끝내면 안될 것처럼 최후통첩을 했잖아요? 그런데 러시아에 위트코프 미국 특사를 보내는 등 물밑에서 대화를 시도하면서 일단은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서 이야기해 보자, 이렇게 풀린 건데요. 알래스카 어디서 만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앵커리지 모처나, 알래스카 미군 기지에서 대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오려면 트럼프 대통령도 워싱턴 DC에서 8시간 이동하고, 푸틴 대통령도 9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미국과 러시아 모두 상호 불편한 장소다, 양국 어디도 가깝지 않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회담 장소로 정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앵커] 딱 양국 중간쯤서 만나는 군요. '불편한 장소'만큼이나, 견해차도 상당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토 스와핑'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어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둘 다 모두 영토를 양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는 건데요.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리고 약간의 (영토) 교환이 있을 것이고, 영토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사용할 단어는, 아시다시피, 그들에겐 변화가 있을 겁니다."] 양국이 영토를 맞바꾸거나 국경선이 변하게 될 것이란 주장인데, 푸틴 대통령은 생각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 먼저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인데요. 다 이긴 싸움을 영토까지 교환하면서 끝내려고 하진 않겠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잠깐 휴전하는 정도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보고자 하는 의도가 큰데요. 유럽 정상들은 벌써 '러시아는 크게 양보하는 게 없어 보인다', 그저 미국의 새로운 제재를 피하기 위해 시간벌기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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