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검팀이 구속된 김건희 씨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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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팀이 구속된 김건희 씨를 내일(14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씨 측은 조사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김건희 씨가 내일 특검 조사를 받는다고요. [기자] 네, 민중기 특검팀은 내일 오전 10시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구속된 지는 이틀 만이고, 지난 6일에 이어선 두 번째 조사입니다. 앞선 조사에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건진법사 청탁,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했고,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구속된 뒤 특검 조사에 응할지 관심이었는데요, 김 씨 측은 소환에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 측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앵커] 김건희 씨는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은 거죠. [기자] 네, 구속된 김건희 씨는 오늘 오전에 구치소에서 정밀 신체검사를 받고 수용복으로 갈아입는 등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수용번호는 4398이고, 이후 머그샷 촬영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용 장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이 생활하는 곳이 아닌 2평 정도 독방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대통령의 배우자라는 신분을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에 대한 전담 경호 인력이 철수함에 따라, 김건희 씨는 내일 특검 조사를 받을 때 경호처 차량이 아닌 법무부 호송차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건희 씨 신병 확보 이후 압수수색도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죠. [기자]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이전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관저 시공업체 21그램의 사무실과 관계자 자택, 업무를 총괄했던 김오진 전 국토부 1차관의 자택과 감사원입니다. 앞서 감사원 감사 결과 관저 공사를 사실상 총괄한 21그램이 계약 전에 공사에 착수하고,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특검은 전산 자료 제출 협조 차원에서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검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던 지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광복 80주년 기념전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언론공개회를 13일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갖고 일제강점기와 광복, 분단과 전쟁, 그리고 산업화, 도시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간직해온 ‘고향’의 정서를 한국 근현대 풍경화와 시, 망명 가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은 이만익 작가의 '청계천'(오른쪽). 2025.08.1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그 시절은 어떻게 살아냈을까. 한 장의 그림이 한 시대의 풍경이 된다. 1~4전시실에 걸친 200점이 넘는 작품은 마치 거대한 화집 속을 천천히 걸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어둠과 빛이 번갈아 호흡하는 전시장,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동선은 관객의 발걸음을 길게 붙잡는다. 사각 창 너머로 건너편 그림이 비치고, 한 발 옮기면 시선이 다시 맞물린다. 벽과 벽, 방과 방은 스며들듯 연결되고, 바닥에 깔린 푹신한 카펫은 오래 머물다 가라는 듯 부드럽게 품어준다.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13일 개막한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격동의 근현대사 속 ‘고향’이라는 감정을 네 개의 주제로 펼쳐낸다.향토(鄕土)–빼앗긴 땅’, ‘애향(愛鄕)–되찾은 땅’, ‘실향(失鄕)–폐허의 땅’, ‘망향(望鄕)–그리움의 땅’으로 엮었다.회화·조각·사진 등 약 210여 점의 근현대 미술품 가운데 80여 점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이며, 나머지는 지방 공립미술관과 문학관, 개인 소장처에서 대여한 귀중한 작품들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태어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와 지역을 가로지르는 다채로운 ‘고향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미금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13일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전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 전시작인 이상범 작가의 작품 '귀로'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분단과 전쟁, 그리고 산업화, 도시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간직해온 ‘고향’의 정서를 한국 근현대 풍경화와 시, 망명 가사 등을 선보이고 소개한다. 2025.08.13. pak7130@newsis.com 빼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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