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홈페이지상위노출 “AI 인프라 사업서 가장 먼저 성과날 것”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말하고 있다[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챗GPT가 나오기 전부터 ‘인공지능(AI) 컴퍼니’를 하겠다고 준비해왔습니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는 1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자적인 모델을 만들었던 경험과 기술력 덕에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임할 초기 5개 정예팀(주관·참여기관) 중 하나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게임 상장사인 ▲크래프톤을 비롯, 모빌리티 데이터 부분의 강자 ▲포티투닷, 국내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반도체(NPU) 제작사인 ▲리벨리온, 전문 지식·정보 검색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회사들과 함께 학계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 연구실들과 KAIST 연구진 등이 참여한다.이 가운데 유 대표는 이날 연내 AI 사업 성과 가시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AI 인프라 사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과가 날 것이라 전망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AI DC) 건립에 따른 것이다.SK텔레콤은 오는 2027년 울산 AI DC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들어간다.울산 AI DC가 건립되면 가동률 상승으로 연간 1조원 이상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다. 울산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다르게 높은 컴퓨팅파워 구현을 위한 초고집적 설비와 이를 감당하기 위한 첨단 구조 설계 및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수익성 측면에서도 과거 다른 데이터센터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AIX(AI 전환) 사업 부문 성과로는 에이닷이 언급됐다.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유 대표는 “수익모델(BM)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모두의 AI’라는 “AI 인프라 사업서 가장 먼저 성과날 것”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말하고 있다[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챗GPT가 나오기 전부터 ‘인공지능(AI) 컴퍼니’를 하겠다고 준비해왔습니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는 1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자적인 모델을 만들었던 경험과 기술력 덕에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임할 초기 5개 정예팀(주관·참여기관) 중 하나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게임 상장사인 ▲크래프톤을 비롯, 모빌리티 데이터 부분의 강자 ▲포티투닷, 국내 최고 수준의 추론형 AI반도체(NPU) 제작사인 ▲리벨리온, 전문 지식·정보 검색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모델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갖춘 ▲셀렉트스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회사들과 함께 학계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 연구실들과 KAIST 연구진 등이 참여한다.이 가운데 유 대표는 이날 연내 AI 사업 성과 가시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AI 인프라 사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과가 날 것이라 전망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AI DC) 건립에 따른 것이다.SK텔레콤은 오는 2027년 울산 AI DC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 들어간다.울산 AI DC가 건립되면 가동률 상승으로 연간 1조원 이상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다. 울산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다르게 높은 컴퓨팅파워 구현을 위한 초고집적 설비와 이를 감당하기 위한 첨단 구조 설계 및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수익성 측면에서도 과거 다른 데이터센터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AIX(AI 전환) 사업 부문 성과로는 에이닷이 언급됐다.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 명을 기록 홈페이지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