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코스 추천 3박5일 일정 단독패키지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한 방콕 때 동남아시아 여행 간다고 하면 = 무조건 '태국' 그리고 방콕을 떠올리던 시절이 있었다. 이런 시절이 진짜 얼마 전이었었는데, 내 경우에는 군대를 다녀온 직후에도 자유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왔었고, 방콕 카오산 로드 가서 열심히 맥주 마시고 조조팟타이 갔다가 맥도날드에서 사바이띠 사진 찍곤 했었는데, 요새는 동남아시아 여행은 태국보다는 필리핀, 베트남이 되어버렸고 태국은 약간 뒷전(?)이 되어 버리긴 했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내 마음 속의 동남아시아 자유여행 성지는 방콕이라는.. 방콕이 아마 여러 이유로 지금 좀 우선순위에서 밀리긴 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비행시간일 거라고 생각된다. 방콕의 경우 경쟁지인 방콕 다낭, 세부 이런 곳들보다 비행시간이 좀 더 긴 편이고, 그렇다고 또 바다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발리 같은 곳들과 비교하면 선호도가 좀 떨어지는 점도 있다보니 요새 포지션이 애매해졌는데, 그래도 막상 가보시면 맛집들도 많고 대중교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일단 치안이 좋은 편이라서 처음 해외로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에게는 일본, 베트남, 대만과 함께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다만, 지금 방콕 여행 당장 준비하시는 건 비추천!= 왜냐, 9월 10월은 방콕 우기!위 방콕 날씨 그래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콕도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기의 영향을 안 방콕 받을 수가 없는데 방콕의 우기가 딱 지금 시기라서 방콕 가실려면 11월은 넘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다만, 지금 가면 좋은 점은 딱 하나!바로 태국 방콕 항공권 특가, 그러니까 항공권 가격이 지금 비수기라 최저가라서!난 그래서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지금 시기에 방콕을 다녀왔었다. 연휴를 끼고 가면 물론 좀 비싸지만, 연휴 안 끼고 가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 실제로 방콕은 대부분의 LCC 항공사가 모두 직항을 운영하기 때문에 항공권의 선택지가 넓어서 비수기라는 옵션을 더하게 되면 그만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방콕 항공권 비수기 월별 최저가 방콕 확인하기]실제로 스카이스캐너(위 링크)를 통해서 방콕 항공권 가격을 9월부터 12월까지 확인해 보면, 주황색 / 빨간색이 비싼 날짜인데 10월 넘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항공권 가격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연히 항공권은 동일한 날짜에 갈거면 조금이라도 일찍 발권하는 게 역시 조금이라도 항공권 가격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물론 항공권 특가가 뜰 가능성도 있지만)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난 지난 태국 방콕 여행 때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했었는데, 당연히 스카이스캐너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다녀왔었다.비행기 타기 전 순간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항상 설렘 가득! 참고로 이 통로 지나서 비행기에 발 디딘 순간부터는 해외 영공에 위치한 방콕 걸로 치니까 사실상 해외여행이 시작된 순간이라고 보셔도 무방하다.2*4*2 배열의 중형 비행기였었고, 눕코노미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만석이라서 좁디 좁은 티웨이항공 좌석에 낑겨서 6시간 반 가까운 비행 시간을 소화해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에어버스 A330-300 기종이 운행되고 있었는데, 비행기 좌석들이 그래도 새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어쨌든 LCC의 특성상 좌석 간 간격이 좁은 건 어쩔 수 없는 현실..그래도 USB 충전 포트가 있어서 충전은 할 수 있었는데, 또 충전선 안 가지고 와서 사실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긴 했었다.방콕도 세어보진 않았지만 다섯번은 훌쩍 넘게 다녀왔었는데, 다른 건 방콕 다 좋은데 공항과 시내 거리가 좀 먼 건 항상 좀 고민되는 포인트 중 하나다. 대중교통 타고 가보고 싶지만 현실은 항상 택시, 그랩을 이용하고 있다는 ^^방콕 여행 하실 때 공항에서 환전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당연히 비추천드리고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슈퍼리치 같은)에서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시내 금은방에서 환전하는데, 태국 같은 경우에는 환전소들이 잘 되어 있고 환율도 잘 쳐줘서 환전소에서 환전하시면 된다.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의 경우 워낙 공항 시설이 깔끔하고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 오시면 뭔가 동남아시아 같다는 느낌보다는 잘 발달된 선진국 온 느낌이 방콕 들곤 한다.지난 태국 여행은 방콕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도 다녀왔었는데, 치앙마이에서 이용했던 코끼리 투어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코끼리는 항상 동물원에서만 보곤 했었는데 솔직히 태어나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코끼리 본 건 처음이었으니까 더더욱..머리 위에 바나나나 수박 같은 거 올려놓고 코끼리 앞에 서 있으면 코끼리가 진짜로 코로 과일을 가져가서 먹어버리는데, 그 경험 진짜 특이해서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방콕은 다른 곳들은 매번 갔던 곳들이었고, 아이콘시암이라고 해서 난 처음 가본 신상(?) 쇼핑몰을 다녀왔었는데 쇼핑몰 내부에 무슨 야외 로컬 공간같이 맛집들이랑 기념품 샵들 밀집해 방콕 있는 곳들이 있었는데 이게 좀 신기했었다. 에어컨 같은거 트는 건 어째 이상이 없는건지..올 때에는 역시 티웨이항공 새벽비행기를 이용해서 귀국!실제로 우기 시즌이고 그만큼 여행에 있어선 비수기인게 확실한 태국 방콕, 다만 그만큼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라는 장점이 있고, 동남아시아의 우기는 우리나라 장마 기간처럼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게 아니고, 잠깐 많이 내렸다가 또 언제 왔냐는 듯이 비가 그치고 다시 또 내리고를 반복하는 스타일이라서 운 좋으면 여행하는 데에는 지장 없이 저녁에만 쏴악 내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저렴하게 여행 다녀오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그리고 9월, 10월도 분명 기회가 방콕 아닐까 싶다.
- 이전글
중드 무료보기 | [✅ 주소 : 링크구조대.COM ✅] 25.08.24
- 다음글
중드 무료사이트 | [✅ 주소 : 링크구조대.COM ✅] 25.08.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